대한민국 서울의 강남과 강북에서 동시 두 아기가 태어났다. 한 아기는 남자 아이였고 생일도 비슷했다. 아기를 낳은 엄마들의 바람도 현명한 엄마가 되는 것과 주어진 여건에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해주고 싶은 마음 또한 비슷했다. 그러나 공통점은 거기까지였다. 소득수준, 사는 곳 등 외적인 여건에서 차이가 난 두 가정은 엄마의 정보력과 아기가 누리는 문화적 기회에서 더 큰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한 아기는 장난감 하나 없이 빈 약통을 갖고 놀았고, 다른 아기는 다중지능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것이 전부였다. 각자 다른 환경에서 9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두 엄마에 대해 동아일보 밀착취재(2011.1.4)사례를 통해 육아일기와 가계부를 통해 비교해보면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위와 같은 사회의 양극에 대해서 담고 있는 책이다. 아름다운 삶 vs 지쳐버린 삶(태초에 차별이 평생을 쪽박으로), 거짓vs진실(가진자의 횡포, 아직 머나먼 상생), 75만원vs1억원(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리그), 4000만원 vs 4억원(목각인형보다 못한 목숨 값), 대궐청사 vs 공룡청사(허세경쟁, 거품방정식), 선진스펙 vs 후진스펙(이상한 나라, 이상한 정책), 큰 복지 vs 작은 복지(감춰진 비밀, 숨겨진 진실), 숫자의 둔갑술 vs 분석의 현혹술(달콤한 유혹, 감춰진 진실), 부자 부모 vs 가난한 부모(무너진 교육 사다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킴스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인 김병욱 박사는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연구상품개발, 평가, 심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그룹사가 작사와 1등을 뛰어넘는 2등 전략 외 100여 권의 저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 밖에 방송·산업체 강의, 평가 등의 활동과 동시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해 21세기 아시아 차세대 리더에 선임된 바 있는 정보전략가임과 동시 경영 컨설턴트이다.

●Chapter Ⅰ. 아름다운 삶 vs 지쳐버린 삶(태초에 차별이 평생을 쪽박으로)<br /><br />1. 태초 차별이 평생 쪽박으로 <br /><br />2. 빚 갚으면 바보되는 사회 <br /><br />3. 베이비부머세대의 서글픈 현실 <br /><br />4. 중년의 꿈, 살기위한 발버둥 그 꿈마저 먼 곳에 <br /><br />5. 노인들의 ‘슬픈 가계부’, 우리의 자화상이 이 곳에 <br /><br /><br /><br />●Chapter Ⅱ. 거짓 vs 진실(가진자의 횡포, 아직 머나먼 상생)<br /><br />1. 드라마 대박나도 제작사는 쪽박 <br /><br />2. 가진자의 횡포, 아직 먼 상생 <br /><br />3. 눈먼 돈 더러운 돈 다 갖겠다는 재벌들의 확장, 그 끝은 어디인가? <br /><br />4. 사회저명인사 537명이 시위한 이유 <br /><br />5. 최저임금 워킹 푸어 <br /><br /><br /><br />●Chapter Ⅲ. 75만원 vs 1억원(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리그)<br /><br />1. 사법권력, ‘그들만의 리그’(전관예우, 연관예우, 현관예우) <br /><br />2. 월 급여 75만원 대 1억원이 공존하는 우리사회의 자화상 <br /><br />3. 금융회사 그들이 말하지 않는 10가지 진실 <br /><br />4. ‘루이비통’ 없어서 못 파는 시장 <br /><br />5. 얼짱?몸짱 신드롬 <br /><br /><br /><br />●Chapter Ⅳ. 4,000만원 vs 4억원(목각인형보다 못한 목숨 값)<br /><br />1. 한국인 목숨 값, 일본인의 10배 낮은 서글픈 현실 <br /><br />2. 줄줄새는 보험금, 모럴해저드 한국 <br /><br />3. 보험사가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보험 비밀 <br /><br />4. 건강보험료 30조, 민간보험료 150조, 적립은 찔끔, 지출은 펑펑 <br /><br />5. 날개 없는 코리아 금융허브 <br /><br /><br /><br />●Chapter Ⅴ. 대궐청사 vs 공룡청사(허세경쟁, 거품방정식)<br /><br />1. 국가부채, 경제 아킬레스건 요주의 1순위 <br /><br />2. 공공부채, 대궐청사, 허세 경쟁, 흥청망청 <br /><br />3. 가계부채, 상환능력 한계, 소득보다 증가속도 빨라 <br /><br />4. 지자체경영, ‘공룡청사’ ‘거품방정식’ <br /><br />5. 공기업경영, 적색등이 켜진 메가톤급 파장 <br /><br /><br /><br />●Chapter Ⅵ. 선진스펙 vs 후진스펙(이상한 나라, 이상한 정책)<br /><br />1. 승자도 패자도 없는 이상한 선거 <br /><br />2. 자신들이 배출하고 자신들이 외면하는 국내박사<br /><br />3. 공연 막간에 뛰어야 하는 여성관객 <br /><br />4. 자녀가 타는 학원 셔틀버스 황색인가요? 다른색 인가요! <br /><br />5. 콜~ 해도 오지 않는 콜택시 <br /><br /><br /><br />●Chapter Ⅶ. 큰 복지 vs 작은 복지(감춰진 비밀, 숨겨진 진실)<br /><br />1. '복지 포퓰리즘' 감춰진 진실 <br /><br />2. “오판, 윽박, 머뭇, 떠넘기기” <br /><br />3. 복지국가, 복지 포퓰리즘 <br /><br />4. 휘발유값, 절반이 세금 <br /><br />5. 큰 복지와 작은 복지, 그 진실은 무엇인가? <br /><br /><br /><br />●Chapter Ⅷ. 숫자의 둔갑술 vs 분석의 현혹술(달콤한 유혹, 감춰진 진실)<br /><br />1. 숫자의 둔갑술, 경제효과 분석의 현혹술 <br /><br />2. 청년들이여, 숫자놀음에 속지말자 <br /><br />3. 여전히 목마른 한국 지자체들 유치 경쟁 <br /><br />4. 한국 적자 400억원, 영국 회사 600억 챙긴 F1 <br /><br />5. 카드론?리볼빙의 유혹, 알고보니 ‘고금리 덫’ <br /><br /><br /><br />●Chapter Ⅸ. 부자 부모 vs 가난한 부모(무너진 교육 사다리)<br /><br />1. ‘아버지 스펙’ 못 넘는 아이들 <br /><br />2. 대졸 부모와 고졸 부모, 자녀 수능점수 20점 차이<br /><br />3. '개천에서 용나기' 더 어려워진다 <br /><br />4. 초등생까지 특목고 준비, 5조 넘는 시장 <br /><br />5. 교육에 지친 엄마들 “슬프지만 내 얘기” <br /><br /><br /><br />●참고문헌